•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통합 청주시 청사 소재지 연구용역 갈등

도시계획 반영 여부 놓고 추진단·시군 충돌

  • 웹출고시간2012.10.23 16:20: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통합 청주시 청사 소재지 결정을 위한 연구용역을 놓고, 통합추진지원단과 청주시·청원군 간 갈등이 예상된다.

두 시·군은 청사 소재지 연구용역을 도시기본계획에 반영시켜 이행을 담보할 계획이지만, 통합추진지원단은 도시기본계획 반영을 염두하지 않고 있다.

통합추진지원단은 내년 예산 확보 후 이르면 1월부터 통합시 청사와 구청사 소재지 결정을 위한 연구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통합 청주시를 4개 권역으로 나누는 행정구역 조정도 같은 방법으로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양 시·군은 이 용역을 '2030 청원·청주 도시기본계획'에 반영시킬 계획을 하고 있다. 통합에 앞서 합의된 상생발전방안에도 '통합청사 입지결정사항을 특별법 입안 때 명시하는 한편 청원·청주 도시기본계획 수립 때 반영한다'는 조항이 있다. 통합 특별법에 통합시 청사 입지 사항이 빠진 대신 도시기본계획에라도 반영시켜 이행을 담보하겠다는 생각이다.

이 연구용역을 반영한 도시기본계획이 통합시 출범 전까지 나오기 위해서는 적어도 8월까지 용역을 마무리하고, 9월부터 반영 작업에 들어가야 한다.

하지만 통합추진지원단은 청사 입지 결정 용역을 도시기본계획 반영과 연계시키지 않고, 별개의 학술연구용역으로 추진한다는 입장이어서 양 시·군과의 갈등을 예고하고 있다.

청원군 한 관계자는 "도시계획에 반영하지 않는 용역이 무슨 의미가 있느냐"며 "추진단에서 상생발전방안을 무시하고 자의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고 발끈했다.

/ 임장규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