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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10.17 18:26: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건복지부가 입지 선정을 놓고 미루어 왔던 줄기세포재생연구센터를 충북 오송에 건립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17일 보건복지부와 충북도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 산하 국립보건연구원의 핵심 연구센터인 줄기세포재생연구센터의 국가줄기세포은행을 개소함에 따라 센터 건립이 오송으로 확정됐다.

줄기세포 연구를 위한 핵심시설이 충북 오송에 입주함으로써 그간 대구 대구광역시와의 유치전에서 이긴 것으로 보인다.

오송에 자리잡은 국립보건연구원은 이날 연구원 안에 국가줄기세포은행을 설치하고 개소식을 했다.

줄기세포은행은 줄기 세포주(細胞株)를 확보·보관·관리하고 해외 줄기세포은행과 협력해 국외줄기세포주와 관련한 연구정보를 수집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해외 연구정보를 국내 연구자에게 공급하는 기능도 한다.

국가줄기세포은행은 2015년 문을 열 줄기세포재생연구센터의 핵심시설이다.

보건복지부는 줄기세포재생연구센터 설계비 5억5천만 원으로 조달청을 통해 업자선정을 위한 공모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2014년까지 오송읍 연제리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일원 총 면적 6천600㎡, 건축 연면적 4천230㎡ 터에 줄기세포재생연구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 164억원 가운데 올해만 설계비 5억5천만 원과 건립예산 27억 원이 확보된 상태이다.

도는 2015년 건립될 줄기세포·재생연구센터와 연계한 사업을 발굴 추진해 오송을 대한민국 줄기세포 연구의 중심지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건립 중인 커뮤니케이션·벤처연구센터에 줄기세포 전용 연구공간을 확보하고 줄기세포 관련 연구소를 중점 유치할 계획이다.

도는 이미 '한독재생의학연구소'와 공동연구 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고, 국내 우수 줄기세포연구단 유치를 통하여 줄기세포 연구개발 특화지구로 조성할 계획이다.

줄기세포 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해 전문가 자문회의를 구성, 줄기세포 관련 국가 R&D예산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또 국립보건연구원과 협력을 통해 줄기세포재생연구센터 연계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외 대학 및 연구기관, 오송 첨복재단·민간기업간 줄기세포 공동연구 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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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