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 진천·단양에서 도민홍보단 발대식

오송 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사무총장 고세웅)가 바쁜 일정을 소화해 내면서 생거 진천과 녹색쉼표 단양에서 홍보 활동을 이어갔다.

조직위 측은 단양군에서 단양군민 42명에게 도민홍보단 위촉장을 수여하고 홍보 활동을 가졌다.

앞서 5일에는 진천군에서 진천군민 34명에게 도민홍보단 위촉장을 수여했다.

조직위는 지난 7월 청원군농업기술센터에서 청주시 및 청원군 거주 도민홍보단 755명이 발대식을 가진 이후, 같은 달 20일 옥천군, 8월 괴산군, 9월 영동군·충주시·음성군·제천시에서 도민홍보단 발대식을 가진 바 있다.

이번 진천, 단양 도민홍보단에 이어 오는 13일 증평 인삼축제 행사장에서 증평 도민홍보단 발대식과 20일 보은 대추축제 행사장에서 보은 도민홍보단 발대식만 남은 상태.

도민홍보단은 생활주변에서의 박람회 홍보는 전국의 주요 행사장에서 박람회를 알리는 첨병으로서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조직위는 지난 6일까지 제천 청풍리조트레이크호텔에서 대행사와 충북도 식품의약품안전과 박람회지원팀과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명품 박람회 개최를 위한 공감대 형성 및 조직위와 대행사, 충북도 지원팀 간 유기적인 업무협조 체계 구축은 물론 소통 강화를 위해 계획됐다.

이날 워크숍은 직원들의 지식 함양을 위한 외부강사 초청 강의, 여수엑스포 사례 특강과 함께 직원들의 박람회 성공 개최 방안 모색을 위한 자유토론 등으로 진행돼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기회가 됐다.

고세웅 사무총장은 "박람회가 이제 210일 앞으로 다가왔다"며 "이 시점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박람회 성공'이란 공동의 목표를 향한 우리들의 마음가짐"이라고 했다.

한편 '2013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는 충북도와 식품의약품안전청, 청주시, 청원군이 공동 주최로 내년 5월 3일부터 26일까지 충북 KTX 오송역 일원(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에서 개최된다.

/ 엄재천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