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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선물은 '실속형' 대세

경기침체에 1~2만원대 선물 '인기'

  • 웹출고시간2012.09.18 18:48:2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농협 청주하나로클럽 매장을 찾은 소비자들이 진열된 추석선물세트를 살펴보고 있다.

경기침체와 태풍 여파로 올 추석 선물은 실속형이 대세다.

추석을 앞두고 사전예약을 받은 결과 1만~2만원대 가공식품·생활용품 선물세트 인기가 단연 두드러졌다.

한우가격 하락 등으로 한우고기와 사골로 구성된 한우선물세트도 호응을 얻고 있다.

18일 농협 청주하나로클럽에 따르면 추석선물세트 예약 접수를 받은 결과 생활용품 및 가공식품 세트, 한우정육과 사골세트가 예약판매가 주를 이뤘다.

포도씨유, 카놀라유, 참기름, 런천햄, 참치 등 가공식품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는 예약율 1위를 자랑한다.

특히 1만9천800원짜리 '해표정성1호세트'의 경우 가장 인기가 많았고 동원혼합5-S호(2만6천800원)가 뒤를 이었다.

농협 자체 브랜드로 기획해 선보인 '같이의 가치 식품선물세트'도 호응이 높다.

이 중에는 샴푸, 린스, 바디워시, 치약, 주부9단햄으로 구성된 1만4천100원짜리 선물세트가 가장 인기가 많았다.

농협 청주하나로클럽이 선보인 6만8천원짜리 한우사골(4㎏).

한우의 경우 6만8천원짜리 한우사골(4㎏)과 20만원짜리 구이용 한우정육세트(등심·채끝·특수부위)가 예약판매에서 호조를 보였다.

한우선물세트의 경우 최근 사육마릿 수 증가로 공급물량이 늘어 가격대비 상품구성이 좋아지면서 선호도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이밖에 어획량이 늘어 가격이 하락한 굴비세트(5만원·30마리)를 비롯해 거봉(1만3천800원·4㎏상자), 한과(5만원) 선물세트도 높은 예약율을 자랑했다.

반면 사과·배선물세트(5만~6만원대)는 예약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일은 추석 직전에야 가격이 내릴 것으로 전망돼 이번 주말부터 예약판매가 몰릴 것으로 전망됐다.

농협 청주하나로클럽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1만~2만원대 가공식품·생활용품선물세트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반면 한우에 대한 선호도도 만만치 않다"며 "과일선물은 과일 신선도 및 공급물량에 따른 가격하락 기대심리 등의 영향으로 추석 1주일 전부터 예약이 늘 것 같다"고 내다 봤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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