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産銀 “기업 상반기 자금사정 악화”

1천270개사 조사 ‘금융체감지수’ 99.5

  • 웹출고시간2008.02.13 21:11: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내 기업들은 올 상반기 자금사정이 지난해 하반기보다 나빠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산업은행에 따르면 최근 제조업 21개 업종, 1천270개 업체와 비제조업 13개 업종, 692개 업체를 상대로 올해 상반기의 기업금융체감지수를 조사한 결과 99.5로 나타나 지난해 하반기의 100.3보다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기업금융체감지수는 기업 경영자들이 자금을 조달.운용하는 과정에서 피부로 느끼는 정도를 수치로 나타내는 지수로 자금사정지수와 자금조달지수, 자금운용지수 등 세 개의 보조지수로 구성된다.
지수의 값이 100보다 높으면 기업금융이 전반기보다 호전됐다는 의미고 100 미만일 경우에는 악화됐다는 의미다.

보조지수 중 자금운용지수는 102.5로 지난해 하반기보다 좋아질 것으로 기대됐지만 기업금융상황에 미치는 영향이 큰 자금사정지수(98.4)와 자금조달지수(99.0)는 모두 100을 밑돌았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의 기업금융체감지수가 99.7로 지난해 하반기 수준을 유지했고, 비제조업은 99.0으로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기업규모 별로는 대기업의 기업금융체감지수가 100.4로 나타나 지난해 하반기와 같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나타난 반면, 중소기업의 지수는 99.4로 기업금융상황이 다소 나빠질 것으로 예측됐다.

이처럼 기업들의 자금사정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한 것은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에 따른 △해외 조달 여건 악화 △신용 스프레드 확대에 따른 회사채 발행 여건 악화 △은행의 대출태도 강화 전망 등을 꼽았다.


/ 김동석 기자 dolldoll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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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