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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신보, 소상공인 대출지원 확대

재래시장 활성화 등에 600억 신용보증

  • 웹출고시간2008.02.12 21:05: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준동)은 도내 영세 소상공인을 위해 지난해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2개월간 한시적으로 251개업체에 53억원을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정부(중소기업청)는 매년 1월 중 영세 소상공인의 자금지원을 위해 ‘소상공인 창업 및 경영개선자금’을 전국적으로 3천300억원(금리 5.4%, 상환기간 5년) 규모로 지원하고 있지만 이 자금 신청자가 많아 상반기에 조기 소진됐다.

또 충북도도 지난해 처음으로 ‘소상공인 육성자금’을 100억원을 지원(〃4.4%, 〃5년)했으나 소상공인의 자금수요에 턱없이 부족해 이 자금도 조기에 소진됐다.

이처럼 저리(低利)의 정책자금이 자금수요에 비해 지원예산이 적게 편성돼 조기 소진되는 문제점이 발생함에 따라 충북신보는 지난해 10월 충북농협과 소상공인 특별보증대출’ 협약을 체결하고 금융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영세 소상공인이 적기에 자금조달을 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 것이다.

충북신보 관계자는 “저리 정책자금이 상반기 중에 조기 소진돼 하반기에 신규로 창업하거나 운영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은 혜택을 보지 못하고 있다”며 “올해는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특별보증을 연 2회 시행과 정책자금이 소진될 경우 금융기관과 협약을 통해 600억원의 신용보증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신보는 지난 1999년 5월부터 최근까지 1만2천500여개업체에 3천30억원을 지원하는 등 매년 신용보증 공급실적이 증가 추세에 있어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 김동석 기자 dolldoll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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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