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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공, 오송단지에 7개 그린공원 조성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공원”

  • 웹출고시간2008.02.10 20:43:5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토공 충북본부가 청원군 강외면에 조성 중인 테마공원 조감도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오송생명과학단지(이하 오송단지)에 자연과 사람의 공존을 통한 생명존중의 의미를 전달하는 테마공원이 조성된다.

10일 한국토지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채천석.이하 토공)에 따르면 청원군 강외면 연제저수지를 중심으로 주변 자연환경을 최대한 활용해 7개의 테마가 있는 근린공원을 조성한다.

토공은 이에 따라 오는 10월 오송단지에서 개최되는 ‘바이오코리아 2008 오송’ 행사부지 남쪽에 바이오 오송의 랜드마크인 상징조형물과 분수광장을 만든다.

또 분수광장을 기점으로 연제저수지를 따라 1.5Km에 이르는 자전거 및 보행자 산책로가 들어서는 10만4천150㎡ 규모의 중심공원을 조성한다.

또 주변에는 발맛사지길, 초화원, 체력단련시설, 전망데크, 가족단위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어울릴수 있는 선진국형 건강스포츠공간(파크볼장) 등을 설치한다.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풋살구장(미니축구장)을 비롯해 X-게임장, 암벽등반시설, 인라인스케이트장, 게이트볼장, 농구장, 베드민턴장, 어린이놀이시설 등이 들어선다.

저류지를 활용한 생태습지 및 친수환경조성, 문화재 보존지역내 공원 등을 조성해 환경, 교육, 문화가 어우러진 세대간 화합을 도모하는 새로운 놀이문화를 창출할 계획이다.

특히 토공은 ‘바이오코리아 2008 오송(10월 8일~10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행사전에 모든 조경공사를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오송단지를 동북아의 최고 바이오메카로 육성함은 물론 바이오선진국으로의 도약을 위한 국내 최초의 BIO 특화단지로 조성하기 위한 토공의 의지로 풀이된다.

토지 관계자는 “‘바이오코리아 2008 오송’ 행사전에 모든 조경공사 완료를 목표로 공원을 조성하고 있다”며 “국내 산업단지 중 최고 수준의 주민생활공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오송단지 조성공사는 93%의 공정율로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이며, 식품의약품안정청 등 5개 국책기관이 2010년 입주를 목표로 지난해 11월 신축공사를 착공했다.


/ 김동석 기자 dolldoll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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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