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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청원 통합시 출범 '첫 발'

9일부터 명칭 공모…4~5개 선정 여론조사
오늘 도지사와 시장·군수 공동 기자회견

  • 웹출고시간2012.08.07 19:15:3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속보=오는 2014년 청주청원 통합시 출범을 위한 첫 발을 내디딘다. (7월27일자 1면)

이시종 지사와 한범덕 청주시장, 이종윤 청원군수는 8일 오전 충북도청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청주청원 통합시 출범 첫 단추인 통합시 명칭선정 절차와 향후 추진 일정을 설명하기 위해서다.

충북도는 이를 기점으로 오는 9일부터 일주일동안 공모절차를 거쳐 통합시 명칭을 모집한다. 도와 양 시·군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1차로 모집된 명칭 가운데 4~5개를 선정, 주민 여론조사를 실시한다. 주민 여론조사는 대상은 청주시와 청원군 동일 수로, 전문기관에 의뢰해 진행된다.

여론조사 결과는 통합추진공동위원회에 제출되며 위원회가 이를 바탕으로 통합시 명칭을 최종 결정한다.

도는 당초 청주와 청원, 제3의 명칭을 놓고 의견조사와 여론조사 방식으로 명칭을 결정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상생발전방안에 명시된 '여론조사 및 공모' 합의사항을 준수해야 한다는 의견이 일자 계획을 일부 수정했다.

도는 늦어도 9월초까지는 통합시 명칭을 확정 짓겠다는 구상이다. 통합시 특별법제정관련 입법추진 일정에 보폭을 맞춰야 하기 때문이다.

도는 내달 10일까지 통합시 설치 및 지원특례에 관한 법률(안) 초안을 마련한 뒤 전문가토론회, 주민공청회, 국회의원 간담회 등을 거쳐 최종 확정 짓겠다는 복안이다.

이 법률안은 입법예고와 국회 상임위 심사, 법사위 심사, 정부 이송 등의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11월 중에 공포될 가능성이 높다.

도 관계자는 "오는 2014년 청주청원 통합시 출범을 위한 첫 작업이 착수되는 셈이다"면서 "향후 통합시 출범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 하겠다" 고 말했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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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