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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금융권 여.수신 큰 폭 증가

한은 충북본부, 2월 동향 분석

  • 웹출고시간2007.04.09 09:54:4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 2월 중 충북지역 금융기관의 여신과 수신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일 한국은행 충북본부(본부장 이우석)가 내놓은 ‘2월중 충북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2월 중 도내 금융기관 수신은 전월대비 2천133억원 증가, 2월말 현재 잔액은 20조6천681억원으로 집계됐다.

은행 수신의 경우 대학등록금 수납 및 일부 은행의 정기예금 특판으로 요구불예금과 저축성예금이 모두 늘어나면서 전월 감소(-2천677억원)에서 증가(+1천708억원)로 전환됐다.

비은행기관 수신은 신탁계정의 증가규모가 줄어들고 신용협동조합과 새마을금고의 증가폭이 축소됐으나 상호금융이 전월의 감소에서 증가로 돌아섬에 따라 증가폭이 확대(+279억원→+424억원)됐다.

이와 함께 2월 중 여신도 은행과 비은행 금융기관 모두 증가하면서 전월보다 2천449억원이 늘어난 17조1천205억원을 유지하는 등 전월 감소(-251억원)에서 큰 폭의 증가로 반전됐다.

은행 여신의 경우 산업대출이 설자금 수요 등으로 증가폭이 확대되고 가계대출도 학자금대출 및 아파트 담보대출을 중심으로 늘어나면서 증가폭이 전월에 비해 크게 확대(+94억원→ +1천550억원)됐다.

비은행기관 여신도 상호금융 등 지역밀착형 금융기관의 농번기자금 및 학자금대출 등으로 일반자금대출이 늘어남에 따라 전월 감소(-345억원)에서 증가(+899억원)로 전환됐다.

가계 및 기업대출이 모두 줄어 101억원 감소했다. 기업대출은 건설업 등을 중심으로 22억원 줄었으며 가계대출은 예.적금 담보대출 상환 등으로 85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월말 현재 도내 금융기관 예대율(총여신잔액/총수신잔액)은 82.8%로 전월(82.5%)에 비해 0.3%p 상승했다.

예금은행 예대율은 125.6%로 전월(126.4%)에 비해 0.8%p 하락했고 비은행기관 예대율은 54.6%로 전월(54.0%)에 비해 0.6%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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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