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시급 100만원 알바 청춘아 2기, 3천85명 몰려

2기는 키움증권과 함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확대

  • 웹출고시간2012.07.25 09:46:4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학기 대학 등록금 전액을 한 번에 벌 수 있는 '시급 100만원 알바' 모집에 총 3천85명이 지원하여 눈길을 끌었다.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인(www.albain.co.kr)은 키움증권과 공동주최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 '시급 100만원 알바 청춘아 2기'의 모집을 지난 20일 마감한 결과, 총 3천85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시급 100만원 알바 청춘아'는 대학 등록금으로 경제난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을 돕고자, 알바인이 지난 해 시작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대학생들을 위한 봉사 아르바이트에 참여하면 등록금을 제공해주는 방식이다. 국내 최고 시급인 만큼 청춘아 2기는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끌며 막을 내렸다.

알바인의 관계자는 "작년 청춘아 1기 모집에 많은 대학생들의 안타까운 사연이 접수되었고, 다음 기회에 꼭 도전하겠다는 대학생들이 역시 많았다."며 "그에 힘입어 이번 '청춘아 2기'는 기존에 3명이었던 선발 인원을 15명으로 대폭 확대하여 더 많은 대학생들이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반값 등록금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면서 등록금 대책도 생겨나고 있지만, 대학생들의 경제적 어려움은 줄어들지 않고 있다. 실제로 청춘아 2기에는 학자금 대출과 어려운 집안사정 때문에 학업을 중단할 위기에 처한 수많은 대학생들의 사연이 접수되어 안타까움을 샀다. 하지만 대다수의 많은 학생들은 그럼에도 희망을 잃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를 나타냈다.

'청춘아 2기'의 1차 서류전형 결과는 7월 27일에 발표된다. 합격한 200명은 블로그 미션과 면접을 거쳐 청춘아 2기로 선정된다. 그 후, 본인의 등록금에 따라 계산된 시간만큼 봉사 아르바이트를 펼치면 2학기 등록금을 전액 지원받게 된다.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