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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2.03 14:13:4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08년 새해에는 우리 사회 전반이 선진국가의 대열에 설 수 있는 그런 노력들을 함께 했으면 좋겠다.

한 예로 어떤 선진국가 한 학교에서 실제 있었던 일이다.

장애를 가진 한 학생이 일반학교에 입학해 수업을 받을 때 미처 수업의 진행속도에 따르지 못하자 모든 학생들이 그 한 학생을 위해 마치 모든 학생들이 모두 같은 장애를 가진 사람 처럼 기다려 주며 그 장애인이 자존심 상해하거나 부끄러워하지 않도록 했다는 얘기는 잘 알려진 이야기 이다.

우리나라 교육의 진정한 목표가 국제화·세계화 시대에 걸맞는 인재양성이라면 먼저 인성교육이 우선 과제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장애를 입은 우리나라의 장애인들에 대한 인식개선과 더불어 사회 구석구석이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없는 환경제공에 교육계가 앞장서서 실천해야 할 것이다.

어는 한 나라가 선진국인지 후진국인지를 가늠하는 척도는 장애인에 대한 정책·제도라 했다.

장애인을 일반인과 약간의 ‘차이’가 있는 동등한 인격체로 여겨 실제로 사회 모든 환경에 변화를 시도하며 더불어 하나되는 사회를 이루어 나갔으면 좋겠다.


김지수 / 영동교육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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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