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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1.30 13:48: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에서 집중 육성하고 있는 농촌체험 관광마을 기반시설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마무리 되고 있어 한 단계 도약의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청원군은 국ㆍ도비를 확보해 지난해 9월 강내면 궁현2리 연꽃마을의 녹색농촌 체험관(139.1㎡)을 준공했으며, 낭성면 귀래리 고드미 마을의 농촌체험관(146.1㎡)과 현도면 시목2리 오박사마을의 다목적체험관(363.92㎡)도 오는 2월초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가덕면 계산1리 말미장터마을에 조성되고 있는 녹색농촌체험마을(2007년 농림부 지정)은 국ㆍ도비를 포함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펜션 2동과 배즙 체험시설, 마을브랜드 사업 등 체험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무리 작업을 완료했으며 미원면 운교2리에는 정자 등 휴양 편의시설을 설치해 체험마을 기반을 확고히 다져가고 있다.

이들 지역은 친환경농업과 자연경관 등을 활용해 기반시설 조성과 차별화된 마을별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함으로써 도시민의 다양한 수요에 맞는 휴양, 체험공간 마련과 도농교류의 거점지역으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미원 운교마을을 제외한 6개 농촌체험관광마을에는 총6만여명이 방문했으며 숙박과 음식·농특산물 판매,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약 3억원의 소득을 올렸다.

청원군은 이러한 기반시설 조성을 통해 보다 많은 농촌체험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마을의 농업부가가치 증진과 농가 소득향상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7개 농촌체험관광마을에 대한 숙박 및 체험시설 등 기반시설을 조기에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다양한 홍보와 주민교육을 통해 도시민의 마을방문을 획기적으로 증가시킬 수 있는 보다 성숙된 환경을 마련해 농촌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도약하는 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내면 연꽃마을은 지난해 5월초 서울에서 실시된 도농교류페스티벌에 참가해 5만명의 관람객에게 홍보를 벌였으며 농림부 주관 ‘제6회 마을가꾸기 경진대회’에 처음 참가 우수마을(장려상)로 선정돼 3천만원의 시상금을 받는 등 전국적 명성을 얻어가고 있다.


/ 청원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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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