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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5.24 18:06: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4일 현재 충북지역의 평균 휘발유 ℓ당 가격은 2천21.61원, 경유값은 1천818.90원을 기록하고 있다.

수개월째 지속된 기름값 고공행진으로 빠듯한 생활비에 직장인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일부 직장인들은 차를 세워놓고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기도 하다.

기름값 고공행진은 차량 운행을 줄이는 방법 밖에 별다른 선택사항이 없다. 운전자들의 불만이 높다고 해서 국가정책이 쉽게 바뀔 수 없는 부분이 바로 기름값 문제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기름값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운전자들에게 NH농협의 '채움 알뜰주유카드'는 단돈 10원이라도 아끼기 위한 필수품으로 인식되고 있다.

NH농협 '채움 알뜰주유카드'는 NH-Oil 주유소 등 알뜰주유소에서 ℓ당 최고 200원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다.

농협은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알뜰주유소에 유류 도매유통 사업자와 350여 NH-Oil 주유소도 일괄적으로 알뜰주유소로 참여하고 있다.

알뜰주유소란 석유공사와 농협중앙회 가 유류를 공동 구매해 공급하고 셀프화·사은품 미지급 등으로 가격거품을 제거한 석유제품을 판매하는 주유소다.

'채움 알뜰주유카드'는 NH-Oil을 포함 점차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알뜰주유소에서 ℓ당 최대 200원, 일반 주유소에서도 ℓ당 80원이 적립된다.

또한 적립형이 아닌 할인형으로 선택할 경우에 알뜰주유소에서 ℓ당 최대 150원 할인, 일반 주유소에서 6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는 업계 최고 수준의 적립 및 할인 혜택으로 높은 유가로 고통 받고 있는 서민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채움 알뜰주유카드'는 또 자동차 정비·부품·인테리어·보험료 등 자동차 관리 업종에서 10% 혜택을, 자동차 구매시 1%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같은 혜택에도 불구하고 '채움 알뜰주유카드'가 운전자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고 있다. 홍보가 부족한 탓도 있지만 무엇보다 운전자들의 '무감각'에서 비롯된 문제다.

이달 1일부터 판매된 '채움 알뜰주유카드' 도내 판매실적은 불과 70좌에 그치고 있다. 전국적으로도 1천600좌에 불과하다.

농협 관계자는 "아직 일반에게 잘 알려지지 않아 판매실적이 저조하지만, '채움 알뜰주유카드'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며 "ℓ당 최고 200원의 혜택을 50ℓ로 환산하면 1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적지 않은 혜택이다"고 밝혔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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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