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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근 "99% 서민이 잘사는 나라 만들겠다"

청주 성안길서 시민과의 대화

  • 웹출고시간2012.04.29 17:54: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민주통합당 문성근 대표권한대행이 28일 청주 성안길에서 '총선 돌아보기.대선 바라보기'주제로 열린 시민과의 대화에서 연설하고 있다.

민주통합당 문성근 대표 권한대행은 28일 "1%의 특권 부패세력이 아니라 99%의 서민이 잘사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성안길에서 '총선 돌아보기·대선 바라보기' 주제로 이날 열린 시민과의 대화에서 문 대표는 "민생안정에 매진하겠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문 대행은 이어 "민주통합당은 국민들의 신뢰를 얻지 못해 총선에서 실패했다"고 평가한 뒤"깊이 반성하고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면서 "대선에서는 반드시 정권교체를 성공시켜 서민들도 더불어 잘사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문 대행은 "문재인·정세균·박지원·김한길·이해찬 등을 전면에 배치하는 민생공약실천특별위원회를 통해 좋은 일자리 창출과 비정규직 철폐, 보편적 복지 실현, 경제민주화 등 서민과 중소기업이 잘 사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문 대행은 특히 "현 정권이 손도 못된 반값 등록금도 3조4천억원이면 실현할 수 있다. 의지의 문제다"면서 "다수당 안 돼 국회에서는 이룰 수 없지만 대선에서 이기면 반드시 반값 등록금을 실현 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대행은 이날 MB정부의 실정(失政)에 대해 집중 질타했다.

그는 "이명박 정부 4년 만에 서민경제는 완전히 파탄 났다"며 "민주정부 10년이 경제를 죽였다고 하는데 자세히 들여다보면 가장 어려울 때는 한나라당 집권 이후다"라고 강조했다.

문 대행은 또 "국민 67%가 반대하는 4대강 사업에 무려 23조원을 쏟아 붓고 얻은 것이 무엇이 있느냐"며 "연봉 2천300만원짜리 일자리를 1천만 개 창출할 수 있는 돈으로 일부 기업들만 배불리게 했다"고도 했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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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