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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매포 폐기물업체 문제 해결해야"

김동진 단양군의회 부의장 "주민 분열 봉합책 마련해야"
청전동통장협의회 불우이웃돕기와 장학금으로 사용

  • 웹출고시간2012.03.21 11:22: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단양군의회 김동진(사진) 부의장이 매포읍 폐기물재활용업체의 입주와 관련해 주민간의 분열과 상처만가 우려된다며 군의 조속한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김 부의장은 21일 열린 단양군의회 209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주민과의 원활한 소통행정으로 환경문제가 야기되지 않는 기업을 유치해 달라는 의회의 당부에도 불구하고 일련의 상황을 보면서 미리 지적하고 바로잡도록 견제하지 못한 점은 없었는지 되짚어 보지 않을 수 없다"며 "집행부 내에서 조차도 소통이 원활하지 못함과 단양산업단지 관련 업무추진의 미숙함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기업을 유치해야하며 주민 누구도 공해를 유발하지 않는 견실한 기업유치를 반대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그러나 지금의 상황을 보면 단양산업단지 폐기물업체 입주와 관련해 비방유인물이 살포되는가 하면 입주를 반대하는 지역주민들의 집회가 열리며 주민간의 분열과 모두에게 상처만을 남기지 않을까 매우 걱정된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김 부의장은 "군은 우선적으로 단양산업단지 입주업체와 관련해 조속한 시일 내에 해결 가능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갈등과 반목하는 문제의 소지를 잉태하지 않도록 처음부터 철저한 계획과 일관성 있는 행정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여기에 "충분한 토론과 소통으로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려 조급한 마음으로 서두르기 보다는 시간을 가지고 차근차근 해결점을 찾아 나가는 소통과 감성행정을 추진해 주길 바란다"며 "빠른 시일 내에 지역주민의 갈등이 화합으로 치유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끝으로 김 부의장은 지역주민들 간에 서로의 마음을 보듬고 위로하며 화합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야 하며 공무원은 주민의 일을 내일처럼 생각하며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의 자세로 주민을 위한 행정으로 신뢰를 회복해 주민들에게 존경받는 공무원으로 군정의 목표인 진정한 '군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단양'으로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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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