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오장세 도의장 총선 채비…후임 관심

달말사퇴할듯…한대수씨와공천경합불가피

  • 웹출고시간2008.01.15 21:56:1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의회 오장세(한나라당·청주1) 의장이 18대 총선 출마를 위해 이달 말에 의장직과 의원직을 사퇴할 예정여서 후임 의장 선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 의장은 15일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이달 말 임시회 기간 중에 의장직과 의원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오 의장은 총선 출마를 위해선 선거일 전 60일인 다음달 9일까지 사퇴하면 되지만 후임 의장 선출에 시간적 여유를 주는 것이 도리라는 생각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오 의장은 의원직 사퇴 직후 총선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 예비선거운동에 나설 계획이다.

오 의장은 이번 총선에서 청주 상당 선거구에 출마할 예정으로 지난 3일 예비후보 등록한 한대수 전 도당 위원장 등과의 한나라당 내 공천 경합이 불가피하다.

오 의장이 이처럼 이달 말에 의장직을 사퇴할 것이 분명해지면서 잔여임기의 후임 의장 선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러나 현재 후임 의장 선출 방식이 결정되지 않은 가운데 물밑 경쟁이 치열하다.

도의회 안팎에선 대체로 세 가지 방식이 제시되고 있다.

먼저 부의장(1부의장 심흥섭 의원)이 직무대행하는 체제지만 실현 가능성은 높지 않다.

또 한 가지는 후반기 의장 선거에 나서지 않는 조건으로 연장자를 중심으로 한 추대다. 지난 7대 후반기에서 권영관 의장이 충주시장 선거 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사퇴하자 잔여임기(3개월)를 선거 없이 영동 출신 장준호 의원이 추대된 적이 있다.

하지만 이번 후임 의장 선출에선 7대 전반기 상황이 재연될 개연성이 높다.

당시 유주열 의장이 음성군수 선거에 나서기 위해 의원직을 사퇴, 잔여임기(9개월) 후임 의장을 직선했는데, 권영관(충주) 의원이 후임 의장에 선출되면서 후반기 의장까지 거머쥔 예가 있다.

일부에선 이번에도 5개월 가량 남은 잔여임기 의장과 후반기 의장을 연계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이는 역대 의장의 경우 의장직 이후 도의원 선거에 재출마하지 않고 자치단체장 선거나 총선에 도전했기 때문에 차기 자치단체장 선거에 출마할 뜻이 있는 의원 중엔 이번 후임 의장과 후반기 의장 선거에 올인할 것이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 강신욱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