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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1.14 21:17: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언론재단(이사장 정남기)이 신문사, 방송사, 통신사의 매체별 재무비율 분석과 지역방송 경영실태 조사 결과 신문사는 2년 연속 부채비율이 낮아졌고, 방송사는 전년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007언론경영실태 분석’에 따르면 신문사 그룹은 2년 연속 부채비율이 낮아졌고, 방송사 그룹은 2006년 부채비율이 전년보다 높아졌으나 여전히 다른 언론사 그룹 중 부채비율이 가장 낮았다.

통신사는 2년 연속으로 부채비율이 낮아지고 있다.

타인자본과 자기자본 간의 관계를 나타내는 부채비율은 일반적으로 100% 이하면 이상적인 비율이
라고 보고 있어 방송사 그룹이 다른 언론사 그룹보다 재무구조가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2006년도 부채비율은 신문사 그룹(380.1%), 통신사(200.5%), 종합유선방송사(116.3%), 방송채널사업자(55.2%), 방송사 그룹(32.2%) 순으로 높았다.

신문사 그룹을 세분하면 지역일간지(4천961.5%)의 부채비율이 가장 높았고, 전국지(410.5%), 경
제지(192.3%), 스포츠지(147.7%)순으로 높았다.

방송사 그룹은 종교방송(70.7%), 중앙방송(39.8%), 지역MBC(14.1%), 지역민방(7.5%) 순 이었다. 2006년도 생산성 지표의 하나인 종업원 1인당 매출액은 방송사 그룹(2억8천980만원), 신문사 그룹(2억6천144만원), 통신사(1억3천585만원) 순으로 높았다.

이번 조사는 전국지(11개), 경제지(7개), 스포츠지(3개), 지역일간지(14개) 등 신문사 그룹과 중앙방송(3개), 지역민방(9개),지역MBC(19개), 종교방송(5개) 등 방송사 그룹, 종합유선방송사(107개), 방송채널사용사업자(169개), 통신사(1개)로 나눠 안정성, 성장성, 효율성 등을 비교 분석했다.


/ 강신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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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