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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2.12 18:32: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4·11 총선을 앞두고 충청도 대통합을 기치로 건 자유선진당(선진당)엔 충북이 없다.

선진당과 국민중심연합은 지난해 10월 충청도 대통합을 기치로 걸고 전격 합당했다. 영·호남 패권정치에 맞서 충청권의 이익을 대변하겠다는 선진당의 의지 천명에 일견 수긍이 갔다.

그러나 총선이 두달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충청도 대통합은 말뿐이란 생각이 들게 한다. 진정성과 전략이 있다면 충북을 이렇게 방치할 수 없다.

선진당은 대전·충남을 기반으로 충북까지 정치영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그렇다면 과감한 총선 전략이 나와야 한다.

정치1번지 청주 상당 선거구에 이회창 전 대표나 이인제 의원 등을 출마시켜 바람몰이를 시도 하던지 또는 충북 현안사업과 관련, 우선 공약을 준비해야 한다. 이런 모습이 전혀 없다.

청주 흥덕을 예비후보를 사퇴한 구천서 전 의원은 12일 "선진당을 대전·충남당이 아닌 명실상부한 충청도민의 정당으로 키우기 위해 '1인 대표 체제'를 '2인 공동대표제'로 바꿔 충북 몫의 공동대표를 할애할 것을 제안했지만 불발에 그쳤다"고 했다.

선진당 입장에선 무리한 요구일 수 있다. 하지만 최고위원 명단만 봐도 충북인사는 단 한명도 없다. 충북을 향한 정치적 투자가 없다는 얘기다.

갈등설이 나돌던 심대평 대표와 이회창 전 대표는 지난 10일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화합 속에 총선 승리를 이루겠다며 손을 맞잡았다.

아직 늦지 않았다. 선진당이 충청권 대통합을 이뤄 충청권의 이익을 대변하고 싶다면 충북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내놔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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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