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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프씨, 포트폴리오 '클래식+세련미' 젊은 감각 탈바꿈

  • 웹출고시간2012.01.30 11:27: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에프씨(Esquire Fashion Company, 옛 에스콰이아)는 30일 올해부터 트렌디하고 젊은 감각의 비즈니스 피플을 위한 브랜드로 탈바꿈한다고 밝혔다.

이에프씨는 '선이 아름다운 구두'라는 콘셉트 아래 드레시한 정장화를 주축으로 포트폴리오를 전개한다.

이번 포트폴리오는 패셔너블한 남녀를 타깃으로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라인의 드레스 슈즈들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에프씨는 또 브랜드 전략을 재정비하고 라인을 살린 여성화 개발을 늘려 남성 제품과의 효율적 대비를 이룰 계획이며, 핸드백 및 잡화 비중도 늘려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핵심 고객층을 겨냥한 시즌별 프로모션을 다양하게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 달에는 졸업 시즌에 맞춰 졸업을 앞둔 예비 직장인과 이직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을 겨냥해 '리쿠르트 슈즈' 라인업을 새롭게 선보였었다.

이에프씨는 향후 잡화와 드레스 슈즈를 연계한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추진, 핵심 고객들에게 합리적 가격으로 최대의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에프씨 포트폴리오 브랜드매니저(BM) 장형석 팀장은 "젊은 감각을 지닌 세련된 직장인들 사이에서 클래식한 느낌과 트렌디한 라인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있다"면서 "포트폴리오는 장식에서 오는 복잡한 느낌을 줄이고 깔끔한 선과 라인으로 차별화를 두어 세련미를 강조했다"고 말했다.

장 팀장은 이어 "합리적인 가격으로 전개돼 고급스럽고 실용적인 제품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잘 어울리는 제품이 될 것"이라며 "포트폴리오는 핵심 고객층에 철저하게 특화된 상품 기획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트렌디한 비즈니스 피플을 위한 드레스 슈즈'라는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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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