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 지난해 무역흑자 35억불 달성

수출 사상 최대… 수입 전국 최고 수준

  • 웹출고시간2012.01.29 16:54:3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의 연간 수출입 변화 그래프

지난해 충북의 총 수출은 121억 달러, 수입은 86억 달러를 기록하며 무역흑자 35억 달러를 달성, 7년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청주세관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 지역의 무역 수출은 121억7천만 달러로 전년대비 17.8%가 증가했는데, 이는 충북 지역 사상 최고의 수출 기록이라는 것.

수출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36억8천700만 달러로 비중이 가장 높았고 이어 전기전자제품이 17억2천900만 달러로 뒤를 이었다.

화공품이 13억2천100만 달러, 정밀기기는 900만 달러, 정보통신기기가 500만 달러였다.

성질별로 보면 중화학공업품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110억2천만 달러를 차지했고 경공업품이 6억9천600만 달러, 식료·직접소비재가 3억6천600만 달러를 수출했다.

수출 나라를 살펴보면, 중국이 전체 수출국의 30%를 차지하며 36억2천300만 달러로 선두였다.

이어 홍콩 수출이 16억2천700만 달러로 두번째, 미국이 13억1천700만 달러로 세번째, 일본은 12억8천300만 달러로 네번째였다.

또 대만이 10억7천만 달러로 다섯번째, 지난해 7월 FTA가 발효된 EU가 여섯번째로 5억6천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충북의 지난해 수출 상승률(17.8%)은 전국 6개 시·도 중 8위에 랭크됐다.

지난해 충북은 86억300만 달러를 수입, 전년보다 40.6%나 크게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정보통신기기, 기계류, 기타전기긱, 반도체 등의 수입이 증가했다.

반면 화공품 등 기타수지나 비철금속 등 동의 수입은 오히려 감소했다.

성질별로는 원자재 수입이 38억3천200만 달러나 돼 가장 많았으며 이어 자본재(37억800만 달러), 소비재(10억6천300만 달러) 등의 순이었다.

수입 국가별로는 역시 중국이 24억7천900만 달러나 수입해 1위를, 이어 일본이 17억2천500만 달러로 다음을 차지했다.

또 EU에 대한 수입이 16억9천900만 달러를 차지, FTA 영향을 그대로 보여줬으며 뒤이어 미국이 9억6천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충북의 수입 상승률(40.6%)은 전국 16개 시·도 중 1위를 차지, 수입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충북 무역 수지는 이로써 지난해 35억6천600만 달러로 흑자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동남아·홍콩·중국·대만·미국에는 흑자를, EU와 일본에는 적자를 보였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