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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한식 세계 알리는 학생들 후원

'코리안 온-에어 프로' 4, 美 노스다코타大 '한국음식알리기 동아리' 지원

  • 웹출고시간2012.01.29 15:27: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미국 노스다코타대학교 교환 학생으로 구성된 한국 음식 알리기 동아리 '케이에프티씨' 학생들과 외국인 학생들이 대한항공이 마련한 비빔밥 요리 강좌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이 글로벌 마인드를 지닌 한국 젊은이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코리안 온-에어 프로그램'(Korean On-Air Program) 네 번째로 우리 나라 음식을 세계인들에게 알리는 젊은이들을 후원키로 해 눈길을 끈다.

지난 2009년부터 운영된 대한항공의 '코리안 온-에어 프로그램' 은 그 동안 프랑스 유명 관광지에 한국어 안내 가이드 제작 활동, 미국 여러 도시를 여행하며 각 도시의 숨은 매력 및 여행정보를 알리는 활동, 영국 에든버러 국제 페스티벌 거리 예술에 참여하는 젊은이들의 활동 등을 후원해 왔다.

대한항공은 이번에 네번째로, 미국 노스다코타 대학교에서 수학 중인 한국항공대학교 교환 학생 6명의 '케이에프티씨'(KFTC, Korean Food Teaching Club) 동아리를 지원한다.

KFTC는 미 학교에서 한국 맛을 학생들에게 알리고 있는 동아리다.

대한항공은 KFTC가 오는 5월까지 매주 교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비빔밥, 김치찌개, 불고기 등 한국 대표 음식의 조리법을 강의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실습 및 시식 과정을 통해 우리 고유의 맛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KFTC는 대한항공에 자신들의 '한국 맛 알리기 활동'에 대한 후원을 제안하고 대한항공은 젊은이들의 이러한 글로벌 도전 정신을 높이 평가해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

대한항공은 KFTC에 대해 요리강좌 운영비, 한식 시식회 개최 등 활동비를 지원하고 여행정보사이트(travel.koreanair.com)에 동아리 활동상을 소개키로 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처럼 역량 있는 젊은이들의 도전 정신을 북돋는 '코리안 온-에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쳐 전 세계 문화를 실어 나르는 글로벌 항공사로서 이미지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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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