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2.01.29 15:13:3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설 소포 우편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 가운데 지난 16일 오후 대전우편집중국(계룡시 두마면)에서 직원들이 급증하는 우편물을 분류하고 있다.

충청지방우정청(청장 장석구)는 29일 지난 설기간 우체국을 통해 모두 3천8백만여 통의 우편물이 전달됐으며 이 중 소포는 306만2천개에 달했다고 밝혔다.

소포 306만2천개는 8t 트럭 4천400여대 분량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특별소통기간 중 가장 많이 접수된 13일에 평소 물량의 약 5배 가량 되는 23만4천 개의 소포가 접수됐으며, 배달은 18일에 평소 물량의 약 3배가량 되는 15만7천 개가 배달됐다.

특히 설 연휴를 4~6일 앞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 동안 전체 물량의 48.2%인 67만8천 개가 집중적으로 배달 물량이 도착돼 어려움이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충청지방우정청은 특별소통기간에 2천여 명의 기존 소통 인원 외에 단기 인력 고용 및 지원부서 직원을 동원하는 등 5천 여 명의 인력과 하루 평균 600여대의 운송 차량을 투입해 우편물을 적기에 원활하게 소통시켰다.

또한 24개 집중국 망과 4개 물류센터, 전국 3천 700여 개 우체국을 네트워크로 연결한 우편물류시스템(PostNet), GIS·GPS기반의 '우편물류종합상황실'의 효율적인 운영과 모든 집배원들에게 보급된 PDA를 이용한 실시간 데이터 전송 등 배달업무의 디지털화로 폭주하는 우편물을 적기에 소통시키는데 큰 몫을 했다고 밝혔다.

한편, 농·어촌 지역특산품을 취급하는 우체국쇼핑(www.epost.kr)은 이번 설 명절기간에 135만 개를 공급했으며, 주요 인기상품으로는 조미구이김, 한과, 사과 등 1~5만 원대의 중·저가의 선물과 제수용품이 많았다.

충청지방우정청 관계자는 "소포 우편물 폭주기 소통 대책의 철저한 준비 및 첨단 우편물류시스템(PostNet)을 활용해 우편물을 적기에 소통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첨단 우편장비 및 물류인프라의 지속적인 확충을 통해 고객으로부터 사랑과 신뢰받는 선진우정서비스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