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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1.24 19:59:4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하이닉스 반도체가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결식 학생들의 아침 식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키로 해 관심을 끈다.

하이닉스반도체(대표 권오철)는 지난 19일 이천·청주 결식학생의 아침 식사 지원을 위한 '아침愛도시락' 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청주 우암시니어클럽에서 하이닉스반도체 권오철 사장(사진 가운데)이 한범덕 청주시장(왼쪽에서 세 번째), 송옥순 충북공동모금회회장(오른쪽에서 세 번째)과 함께 ‘아침愛도시락’ 센터 개소식을 기념하며 떡 커팅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청주와 이천에서 각각 열렸으며 하이닉스 권오철 사장과 박태석 이천노조위원장, 한범덕 청주시장, 송옥순 충북공동모금회회장 등이 참석했다.

'아침愛도시락' 센터는 하이닉스 임직원의 '1인 1희망기부' 캠페인과 회사의 지원으로 조성한 '좋은기억나눔기금'으로 설립됐다.

아침애 도시락 센터는 청주 우암시니어클럽 시설 내 마련돼 지역 결식초중고생 200여 명에게 연중 내내 아침 도시락을 제공하게 된다.

기업이 결식학생의 아침 식사를 지속 지원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또한 이 도시락센터는 노년층 및 장애인이 도시락을 직접 만들고 배달하는 등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향후 사회적 기업으로의 전환도 가능하다.

하이닉스 권오철 사장은 "하이닉스가 추구하는 '함께 더불어 성공하는 성공공동체' 정신에는 지역 사회와 사랑과 관심을 나누자는 의미도 담고 있다"면서 "하이닉스가 역경 속에서도 새로운 기회를 찾고 도전을 계속해왔듯 지역 학생들이 꿋꿋하게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하이닉스는 지난해 8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전략적 MOU를 체결하고 '좋은기억나눔기금' 8억여 원을 기탁했다.

하이닉스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 기금으로 '아침愛도시락' 센터 외에도 지역아동센터 개보수 사업과 미래인재육성 사업 등을 추진했다.

하이닉스는 앞으로도 보다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지원규모를 더욱 확대하고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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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