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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1.17 19:13: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와 오창산업단지의 기업들이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4.1일을 휴무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5일보다 하루 줄어든 것으로 연휴 기간이 짧아진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또 상여금 지급은 50~60% 정도이며 대부분이 100%이하에 그쳐 기업마다 애로가 많음을 실감케 했다.

각 산단 기업들 중 13~14%의 근로자는 연휴를 쉬지 못하고 일하게 됐다.

◇청주산업단지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에 따르면 청주산업단지는 연휴 기간 중 184개 업체 중 70.7%인 130개사가 휴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휴 기간 정상·부분 조업하는 업체는 하이닉스반도체, 매그나칩반도체, LG화학, 심텍 등 19개사로 나타났다.

4일간 휴무하는 업체는 66.2%인 86개사로 가장 많았으며 대기업과 중소기업 공통적으로 휴무일수는 4.1일이다.

상여금 지급업체는 82개사로 50~100% 지급업체는 57개사(51.6%)다.

귀향여비 지급은 24개사이며 상여금 100% 초과 지급업체는 1곳에 그쳤다.

지급업체 비율은 대기업은 상여금으로 중소기업은 상여금과 정액 일괄 지급이 비슷한 비율을 보였다.

선물 지급업체는 92개사(57.9%)였으며 지난해 대비 소폭 증가한 6만4천원 상당의 선물을 지급한다.

휴무기간 중 근로자는 3천408명으로 전체 14.7%이며 대기업이 전체 85.3%를 차지했다.

외국인 근로자들은 연휴기간 회사 기숙사에 머물러 특식이 제공된다.

◇오창과학산업단지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이 조사해 발표한 입주업체 휴무 계획에 따르면 올해 설 연휴 동안 평균 4.1일 휴무하며 60%인 59개 업체가 휴무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창단지 기업 98개사 중 31개사는 상여금(20~400%)을 지급하고 50개사는 선물을 제공한다.

연휴 기간 생산라인을 부분·정상 가동하는 곳은 LG화학, 네패스, 미래나노텍 등 17개사(17%)이며 1천602명이 근무한다.

휴무 기간은 4일이 40개사로 가장 많고 5일이 13개사, 3일 이하 4개사, 6일 이상은 2개사다.

상여금과 여비는 40개사(41%)가 지급하며 본봉 50% 이하가 16개사(40.0%)로 가장 많았다.

본봉의 51~100%는 13개사(32.5%), 101% 이상은 2개사(5%)였다.

외국인근로자는 연휴기간 친지나 친구를 방문하거나 기숙사내 휴식을 취하게 된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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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