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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12.27 23:48: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는 도정역량을 집중해 추진해야 할 10대 현안사업을 선정해 내년에 집중 관리하기로 했다.

연영석 정책관리실장은 27일 도정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도가 선정한 10대 현안사업은 △충북인재양성재단 설립 운영 △투자유치 확대 △중국마을 조성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신도시 건설 추진 △충북회관 건립 △제천 한방엑스포 개최 △관광활성화 국제행사 추진 △밀레니엄타운 조성 △‘바이오 코리아 2008 오송’ 개최다.

인재양성재단은 도와 시·군 출연금, 민간기금 등 해마다 100억원씩 10년간 1천억원을 조성해 인재양성 기금을 운용한다.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 기업들의 충북 입주가 잇따르고 있는 점을 감안해 이 분야 산업인력 양성사업과 문화·예술 인력 육성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1조8천억원의 민자를 유치해 330만㎡ 규모로 조성할 중국마을 사업은 내년 2월 서울에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가진 뒤 공모를 통해 그해 6월 우선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기로 했다.

도는 당초 유학을 가지 않고도 중국어를 배울 수 있는 중국어 마을을 세우는 것으로 구상했으나 충북개발연구원 검토를 거치면서 중국어 마을뿐만 아니라 중국인 관광객과 유학생들을 유치할 수 있는 복합 위락시설을 갖춘 중국마을로 확대했다.

도는 중국마을 유치 신청을 낸 5개 시·군 가운데 사업대상자가 희망하는 지역을 입지로 선정하고 각종 인·허가 절차를 서둘러 2009년 하반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민선 4기 들어 75개 업체 13조197억원을 유치하는데 성공한 도는 내년에도 기업 유치에 적극 나서 민선 4기 2주년이 되는 내년 6월까지 14조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또 연매출액 1조원이 넘는 대기업의 본사 이전도 추진하고 있다.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한 활주로 확장과 백두산관광 전문공항 지정도 10대 사업에 포함했고, 혁신도시와 기업도시, 제천연수타운 등 신도시 건설 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하기로 했다.


/ 강신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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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