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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1.14 19:20:4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김장철이 다가오면서 김장용 가격에 대한 주부들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김장용 재료 가격이 지난해보다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청주 농수산물도매시장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거래된 농산물 중 김장용 배추 등 7개품목을 조사한 결과 김장재료 가격은 43~71%가 하락했다.

품목별 평균 경락 가격을 보면 배추가 8㎏이 지난해 4천560원에서 올해 2천580원으로 43%가 떨어졌다.

갓은 1㎏이 지난해 2천730원에서 830원으로 무려 70%가 하락했다.

무는 20㎏(상자)이 7천400원에서 2천503원으로 66%가 내렸고 알타리무는 1㎏이 2천510원에서 860원으로 역시 66%가 떨어졌다.

대파 1㎏은 지난해 5천570원에서 올해는 1천600원으로 71%가 하락했다.

쪽파 1㎏은 5천432원에서 2천760원으로 49%가 떨어졌고 실파 1㎏도 3천790원에서 1천780원으로 53%가 내렸다.

절임배추는 20㎏(상자)이 지난해 3만3천원에서 올해 2만5천원으로 24%가 하락했다.

이처럼 김장 재료의 평균 경락 가격이 전체적으로 하락한 것에 대해 농수산물 도매시장은 재배 면적 증가에 따른 출하량 증가를 원인으로 보고 있다.

청주 농수산물 도매시장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저온 현상으로 채소가격이 워낙 높게 형성됐고 배추의 가격 폭등했었다"며 "지난해의 이같은 현상이 가격 상승 기대감을 높이면서 재배 면적이 늘어 출하량이 전년대비 증가해 가격이 하락했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농수산물도매시장은 청주청과시장(주)와 충북원협청주공판장 2곳 법인에서 김장용 절임배추 1박스(20㎏)를 2만5천원에 현장 판매를 시작해 다음달 말까지 주문 판매한다고 밝혔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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