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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 ㈜아세아제지, 요구조건 수용 사태해결

굴뚝시위 노동자 23일만에 땅밟아

  • 웹출고시간2011.09.13 18:26: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중징계·해고 없는 복직 등을 주장하며 ㈜아세아제지 공장 100m 높이 굴뚝에서 고공농성을 벌이던 박흥중(46)씨가 23일 만에 내려왔다.

청주 청남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18일부터 청원군 부용면 ㈜아세아제지 공장 100m 높이 굴뚝에서 고공농성을 벌이던 해고자 박씨가 지난 9일 오후 11시50분께 고공농성을 중단했다.

농성을 중단한 박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그동안 박씨가 주장해오던 소송취하나 징계철회 등을 회사 측이 수용하며 농성을 중단했다"고 말했다.

박씨는 지난해 12월 16일 자신을 포함한 4명의 근로자가 부당해고를 당하자 구제신청을 한 뒤 중앙노동위원회로부터 부당해고 판정까지 받았지만 사측에서 원만한 해결에 나서지 않자 농성에 돌입했었다.

/ 김경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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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