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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12.06 18:12: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각종 모임이 많은 연말이다. 연말 모임은 일반적인 모임과는 차원이 다르다. 연말 모임, 연말 파티는 그동안 자주 보던 사람보다는 쉽게 만나지 못했던 지인들과의 모임을 갖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렇다보니 더욱 옷차림이나 외모에 신경을 쓰게 되는 것.

그런데 연말 파티에 주로 입는 복장은 대부분 민소매 원피스이거나 길이가 짧은 의상인데, 그 중에서도 목 부위는 깊이 파이고 기장은 짧은 미니 원피스가 특히 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런 겨울철 파티의상이 여성건강을 헤칠 수 있다고 우려한다.

보통 무릎 위로 치마 길이가 2cm씩 올라갈 때마다 실제 느끼는 체감 온도는 0.5도 씩 떨어진다. 따라서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강하게 추위를 느끼게 된다.

고은여성의원 임계화 원장은 "여성들이 특별한 날 아름답게 보이고 싶어 하는 심정은 이해하지만 겨울철의 지나친 노출은 여성건강에 특히 좋지 않다"고 전한다.

겉에 코트를 입기 때문에, 실내에만 있을 것이기 때문에 괜찮다고 생각하는 여성들이 많지만 겨울철의 찬 공기는 이러한 의상을 입은 여성하복부에 들어가 생리통, 자궁근종, 생리불순 등 각종 여성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임 원장은 “파티복을 고를 때에는 되도록 너무 짧지 않은 의상을 고르고 레깅스나 두꺼운 스타킹을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생리중인 여성은 짧은 미니스커트 등으로 찬 바람에 노출되면 생리통이 더욱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생리 중인 여성이라면 특히 하복부의 보온에 힘써 의상선택을 해야 한다” 고 덧붙인다.
언론문의처 : 고은여성의원 임계화 원장 02-588-8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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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