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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7.27 16:56: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나라당 충북도당(이하 한나라당)이 충주시 인사비리와 관련, 비난의 화살을 쏟아냈다.

27일 한나라당은 '이시종 지사와 민주당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하는가'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어제(26일) 충주시 인사비리와 관련한 민주당의 성명을 보면서 참으로 어이가 없고 기가 막혔다"며 "민주당 충북도당의 현실 인식에 경악을 금치 않을 수 없다"고 포문을 열었다.

한나라당은 "충주시 인사비리 사건은 이미 경찰수사를 통해 사실관계가 대부분 확인됐고, 민주당 우건도 시장을 비롯한 관련자들이 불구속 또는 구속영장이 청구된 상황"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충북도당이 '막가파식 정치공세' 운운하며 여론을 호도하고 왜곡하려는 작태는 이 순간만을 모면하고자 하는 못된 정치술수이자 꼼수"라고 꼬집었다.

한나라당은 "이번 사건은 우 시장을 비롯해 김모(충주) 도의원, 이시종 지사의 핵심 측근들이 깊이 관련돼 공직을 자신들의 사조직인양 유린한 전형적인 권력형 인사비리"라며 "조직적이고 계획적으로 치밀하게 사건을 은폐·축소한 인사비리의 결정판임에도 민주당 충북도당이 뻔한 발뺌과 오리발을 내미는 것은 한심하기 그지없는 후안무치한 작태"라고 강조했다.

한나라당은 "이 지사는 이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없으며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한다"며 "이 지사는 자신들의 핵심 측근들이 충주시민과 충북도민을 무시하고 조직적이고 계획적으로 벌인 인사전횡에 대해 낱낱이 그 전모를 밝힘은 물론 도민들께 석고대죄하고 배후의혹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지사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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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