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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하순 배추·무 가격 30% 상승 전망

출하량 소폭 증가, 지난해와 비슷

  • 웹출고시간2011.07.24 20:14:3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해에 이어 작황이 나아지지 않은 배추와 무의 출하량이 조금 늘고 가격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22일 7월 하순 배추 출하량은 단수가 감소하나 출하면적이 늘어나 작년 동기보다 2%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농촌경제연구원은 또 이달 하순 무 출하량도 출하면적과 단수 증가로 지난해보다 10%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출하량이 증가해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는 것이 일반적이 관측이지만 이 시기 배추·무 도매가격은 오히려 상승할 예정이다.

배추 상품 10kg당 도매가격은 7천~8천원으로 중순보다 30% 이상 오를 것으로 예측됐다.

만일 갑작스런 비가 자주 내릴 경우 작황 피해가 늘어 배추 도매가격은 9천원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무는 18kg당 도매가격이 1만 3천∼1만 8천원으로 중순보다 12% 상승할 전망이다.

고온 피해로 평지 여름 무 작황이 더 악화된다면 상품 도매가격은 2만원 이상으로 치솟을 수도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서대석 박사는 "지난해 배추와 무의 작황이 상당히 좋지 않았는데 현재도 그리 나아진 것은 아니다"며 "절대 물량을 분석할 때 감소 추세여서 가격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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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