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청원 통합 우선과제… 교통체계 통합운영

지방행정硏 '통합시 모델용역' 중간발표

  • 웹출고시간2011.06.23 15:28: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청원 행정구역 통합을 위해 '버스요금 단일화' 및 노선 확충 등 교통체계 통합운영이 가장 먼저 선행돼야 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오전 청원군 오창읍사무소에서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청주·청원 통합시 모델 제시를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됐다. 한 연구원이 용역 중간 결과를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23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실시한 '청주·청원 통합시 모델 연구용역' 중간결과에 따르면 양 지역 주민 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36.9%가 통합 우선 해결 요건으로 '버스요금 단일화 및 노선확충'을 꼽았다.

또 통합 후 중점 추진될 요건은 37.7%가 '교통인프라사업'이라고 답해 청주·청원 교통체계 통합운영이 우선 과제로 나타났다.통합 찬·반에 대해서는 찬성이 청주 65.7%, 청원 65%로 조사됐고 반대는 청주 16%, 청원 21.7%로 집계됐다.

통합 필요성은 '권역 일치에 따른 편익 증대'가 가장 많았고 반대 이유는 '주민의 경제적 부담'이 꼽혔다.지방행정연구원은 이번 연구용역에서 양 시·군이 합의한 지역 생활체육대회 공동 개최 등 18개 사업 확대추진과 상생발전과제 7개 분야 72개 항목 조기 집행, 정부의 통합시 지원계획 이행 촉구 등을 통합분위기 조성과제로 선정했다.

통합시 추진 과정은 내년 상반기 양 시·군이 통합 결정 후 관련 법 입안 및 제정 과정을 거쳐 2014년 7월 통합시를 출범시키는 설계안을 내놨다.연구원은 통합시 명칭 선정에는 역사적, 정치적, 대외인지도 등을 고려해 1안으로 '청주시', 2안으로 '청원시'를 제안했다.

통합시 행정구 청사는 통합 청사 1곳과 행정구 청사 4곳을 기본으로 통합시 청사 우선 입지 후 행정구 청사 입지를 권역별로 선정하는 방안을 도출했다.

이와 함께 통합시 발전목표와 추진방향으로 △도농간 균형 있는 공간구조 재편 및 시설배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 성장산업 육성 △글로벌 시대에 부응하는 도시마케팅 구현 △교육·문화·복지서비스 확대 △주민화합 실현 및 주민 참여확대 △효율적인 광역교통체계 구축 △도농 연계 광역도시개발 촉진 등이 제시됐다.

청원 / 조항원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