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과학벨트, 청원 기능지구 지원제도 보완해야"

충북발전연구원 채성주 박사 "기술사업화 전문센터 필요"

  • 웹출고시간2011.06.08 19:12:3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청원 기능지구'를 활성화하기 위해선 대덕연구개발특구에 준하는 지원책이 강구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충북발전연구원 채성주 박사는 8일 오후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과학벨트 기능지구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에서 이 같이 주장했다.

8일 과학벨트 기능지구 발전방안 토론회가 각 분야 전문가와 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다.

ⓒ 김태훈기자
채 박사는 "대덕연구개발특구는 각종 행정적·재정적 지원으로 연구성과의 사업화를 가시화하고 있다"면서 "청원 기능지구를 BIG-T 융·복합 테크노폴리스로 만들려면 대덕연구개발특구에 준하는 지원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채 박사는 이어 "거점지구와 기능지구의 산업적·기능적 연계성 강화를 위해 기초과학연구원 본원의 연구단 일부를 기능지구에 배치해야 한다"고 주장한 뒤 "거점지구-세종시-오송-오창-천안을 연결하는 광역교통망 확충과 외국인 생활 서비스 지원 창구도 마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외국인학교 설립규제 완화 등 외국인들의 니즈를 충족하는 맞춤형 정주환경 구축이 필요하다는 입장도 제시했다.

그는 그러면서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특화된 연구중심 대학원, 연수원, 기술과 산업을 연계할 수 있는 '전문 컨설턴트 육성기관'을 설립하고 대학, 연구기관, 기업, 지원기관이 참여하는 정기적인 포럼 운영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채 박사는 또 "충북이 특화한 IT, BT 분야 외에 다양한 분야의 외부연구단을 유치하고 대덕연구개발특구에서 수행하는 연구성과의 사업화 기능을 기능지구에서 일부 담당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이날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과학벨트 기능지구 마스터플랜과 정부의 과학 벨트 기본계획에 반영해 청원 기능지구를 충북 발전의 추진동력이 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 장인수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