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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11.27 22:08:3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 3년간 지역에서 5대 범죄가 다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특히 치안의 척도가 되는 절도사건이 가장 많이 늘어 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에서 발생한 절도사건은 지난 2005년 5천800여건에서 지난해 6천500여건, 또 올 들어 지난 8월말까지 5천9천여 건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급증하고 있다.

전문절도범이나 재범자의 범행이 주를 이루는 가운데 생활이 곤란해 남의물건에 손을 대는 생계형절도가 증가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실제로 현금과 귀금속 등을 훔치는 ‘빈집털이’가 주를 이뤘던 이전과 달리 최근에는 농산물과 가축, 건축자재뿐 아니라 공공시설물을 뜯어가는 등 닥치는 대로 범행을 저지르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지난 IMF때와 비슷한 유형으로 돈이 된다면 무엇이든 훔쳐 장물애비 등에게 헐값에 넘겨 현금화하는 범죄가 반복되고 있는 것.

특히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노인이나 청년층이 생활고로 인해 절도를 저지르는 빈도가 크게 늘고 있다.

범죄자 양산을 막기 위해서라도 체계적인 교화프로그램 강화와 함께 적극적 복지대책을 마련하는 등 전 사회적인 노력이 절실하다.

범죄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대안마련이 시급한 시점이다.


/ 박재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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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