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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축제 1957년 '無名'으로 시작

개겨 10주년 기념행사로 '첫 발'…10년 후
'우암제' →'우암축전' → '우암대동제' 명칭 변화

  • 웹출고시간2011.05.25 19:45: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 1971년 청주대의 우암축전에서 학생들의 다양한 공연이 어우러진 '젊은이의 광장'이 당시에는 큰 인기를 끌었다.

90년대 초까지만 해도 대학의 축제는 대학가의 독자적인 상징물로 대학 특유의 문화풍토를 형성시켜 오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청주대의 축제는 지난 1957년 6월 6일 개교 10주년 기념식과 함께 신축교사 낙성식을 축하하기 위한 기념행사가 베풀어 진 것을 계기로 특별한 명칭이 없이 시작됐다.

당시의 기념식은 1주일 동안 학술강연회, 예술제, 전시회, 경축체육대회 등이 1주일간 열렸다.

인기를 끌었던 것은 청주극장을 무대로 열린 예술제로 3막4장의 연극 '쥬노와 공작'과 청대합창단의 합창이 선보여 많은 관중을 모으는 등 당시 청주 지역 교육계 최대의 축제로 회자되기도 했다.

지난해 열린 축제에서 우암골 경로잔치의 하나로 사랑의 이발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개교 10주년 기념행사로 첫 발을 내딛은 축제는 당시 침체되어 있던 대학문화와 청주지역의 문화계에 큰 활력소가 됐다.

50년대 후반을 장식하던 그 당시 행사는 청주대 학생들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청주시민 모두의 축제로 발돋움하기 시작했다.

1960년대 중반까지 개교기념식의 일환으로 이름이 없이 10여년을 이어온 청주대 예술제는 향토예술문화 발전에 밑거름이 돼 1967년 10여 종의 행사를 가지고 '우암제'란 명칭으로 대학의 정식 축제로 발전했다.

68년에는 '우암축전'으로 다시 명명되어진 행사에서는 전교생이 참가한 가운데 학교에서 시내 중심을 잇는 약 3km에 걸쳐 펼쳐진 가장행렬 퍼레이드가 많은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60년대 축제의 경향은 행사 전체가 학생 자치적으로 움직였으며 외부인들에게 청주대를 알리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편이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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