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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재형 국회부의장, 인천공항서 브라질 마이아 하원의장 일행

지난 3월 브리질 방문… 서울 G20국회의장회의 참석 요청

  • 웹출고시간2011.05.15 15:16:4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홍재형(왼쪽) 부의장과 브라질 마이아 하원의장이 지난 14일 인천국제공항 귀빈실에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국회 홍재형(민주당, 청주상당) 부의장이 G20국회의장회의 참석차 지난 14일 내한한 브라질 마이아 하원의장 일행을 인천국제공항에서 영접했다.

마이아 의장 일행은 오는 20일까지 한국에 머물며 18일부터 3일간 국회에서 열리는 G20국회의장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새벽 4시 30분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마이아 하원의장 일행은 이른 시간인데도 영접을 나온 홍 부의장에게 "부지런한 농부를 닮은 정치인"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피력했다.

홍 부의장과 마이아 의장은 이날 인천국제공항 귀빈실에서 1시간 30분에 걸쳐 양국 간 민간투자유치 활성화, 국방협력, 스포츠 교류 등 폭넓은 이슈로 환담을 가졌다.

앞서 홍 부의장은 지난 3월 브라질을 방문해 마이아 하원의장을 면담하고 '서울G20 국회의장회의'에 참석할 것을 요청했었다.

'서울G20 국회의장회의'에 남미 일부 국가의 입법부 수장들이 참석여부를 피력하지 않음에 따라 홍 부의장이 브라질을 직접 방문, 참석을 요청했던 것이다.

홍 부의장의 요청에 브라질은 이번 G20국회의장회의에 마이아 의장을 비롯해 씨날랴 전 하원의장, 떼이세이라 노동자당 대표, 레레이아 외교국방위원장, 까자두 한-브라질 의원친선협부회장 등이 참석한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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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