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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4.20 14:22: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일 영동군은 영동읍 난계국악당 등에서 '31회 장애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옥천과 영동군은 20일 3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행사를 각각 개최했다.

옥천군장애인연합회(회장 도창재)는 장애인에 대한 군민의 이해를 깊게하고 재활의욕을 높이기 위해 옥천군체육센터에서 개최하고 기념식과 체육대회, 시상, 장학금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각 읍면에서 추천된 이기태(청산면 교평리)외 9명의 모범장애인들에게 군수표창이 주어졌고, 장애인업무를 성실히 수행한 김진아(여. 사회복지7급)씨가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올해에는 각 마을에서 선발된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선수단(50명)을 꾸려 팔씨름, 줄다리기, 휠체어달리기, 탁구, 전자다트 등 체육대회를 펼쳐 사회 속에서의 장애인의 활기찬 경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장애를 딛고 약사가 된 뒤 장애학생을 뒷바라지 하기 위해 장학금을 내놓는 있는 박명식(69. 청산면 교평리)씨의 '청명장학회'에서 관내 학생 2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영동군도 이날 영동읍 난계국악당과 청소년수련관에서 행사를 개최하고 장애인자녀 11명에게 각각 2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하는 한편 영동군에서 200만원, 영동군 장애인후원회(회장 장인학)에서 후원금 400만원, 영동대학교 (총장 송재성)에서 후원금 380만원과 장학금 220만원 등 총 60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장애를 극복하고 성실하게 자활·자립의 의지를 보여주고, 지역사회 장애인의 복지구현과 봉사활동에 앞장서 주위의 모범이 되고 있는 장애인 등 29명에게 군수표창장 및 감사패 등이 주어졌다.

이날 오후에는 청소년수련관에서 장애인과 가족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휠체어달리기, 투호, 오재미던지기, 남·녀팔씨름 등 체육대회를 갖고, 노래자랑과 경품추첨, 댄스경연도 함께 펼쳐져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1~3위팀에는 영동사랑상품권을 시상했다.

한편 현재 옥천군과 영동군에는 5천100명과 4천824명의 장애인이 각각 등록돼 있다.

옥천·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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