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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여성개발 교육프로그램 운영

경리사무원, 예쁜손글씨 등 자격증에 도전

  • 웹출고시간2011.04.19 14:40:5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여성아카데미 경리사무원 양성과정 개강식

괴산군이 여성들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취미활동을 통한 건전한 사회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경리사무원 양성과정과 예쁜손글씨 자격취득반을 운영한다.

군이 운영하는 여성회관 교육프로그램은 지난 18일 오후 6시 여성회관에서 교육프로그램 강사와 수강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리사무원 양성과정(30명)과 예쁜손글씨 자격증취득반(20명) 개강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경리사무원 양성과정은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경영관리업무를 익힐수 있도록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경리사무원 양성을 목적으로 6월10일까지 매주 3일(월,수,금) 총 90시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전산회계 2급 자격증 취득을 목적으로 분개, 전표작성, 세금계산서 작성 및 부가가치세 신고, 원천징수 및 소득세 신고, 기업의 결산, 법인세 신고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한다.

예쁜손글씨(POP)반은 POP 강사 자격증 취득을 목적으로 7월까지 매주 월,목요일 총 50시간 교육으로 서체 익히기, 매직을 이용한 작품 만들기, 포토폴리오 작성 등 교육을 받게 되며 이론시험과 실기시험 치른후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이번 경리사무원 양성과정을 수강한 A씨는 "특별한 기술이나 자격증도 없으나 이번 교육을 통해 미처 깨닫지 못했던 것을 배우고 익혀서 자격증을 취득해 취업과 연계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여성회관 프로그램 참여율이 매우 높은 이유는 단순히 공급위주의 교육보다 실생활에 적합하고 전문성을 지닌 프로그램이 많기 때문으로 판단된다"며 "여성회관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여성들이 취업과 창업의 꿈을 이루고 취미생활을 통해 더 활기찬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 여성회관에서는 에어로빅, 댄스스포츠, 요가, 풍물교실, 합창 등 여성의 잠재능력 개발과 취미활동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괴산/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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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