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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충북도당 "과학벨트 거점지구 충북에 유치해야"

21일 청와대에 충청입지 당위성 전달

  • 웹출고시간2011.04.18 19:59:2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윤경식 위원장

한나라당 충청권 3개 시도당위원장들이 오는 21일 청와대를 방문, 임태희 대통령실장과 정진석 정무수석을 만나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충청권 입지 당위성을 전달한다.

이날 방문에는 충청권 각 시ㆍ도당 사무처장과 송태영 충북도당 과학벨트유치위원장도 함께한다.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18일 성명에서 "임 실장과 정 수석을 만나 충청민심을 전달하고 공정하고 객관적인 결정에 따라 반드시 과학벨트가 충청권에 입지할 수 있도록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추후 주무부처인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장관 등 관계자들과 만나 더욱 구체적으로 충청권 유치의 입장을 반드시 관철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청권 위원장들은 앞서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 심재철 정책위의장을 만나 충청권 유치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충청인들의 민심을 전달했었다.

또 과학벨트 충청권 유치를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통해 타당성을 재확인했다.

윤경식 충북도당 위원장은 이날 "지난 13일 과학벨트위원회는 중이온가속기와 기초과학연구원 본원을 함께 배치하는 것을 원칙으로 정했다"며 "이는 객관적 최적지인 충청도에 과학벨트가 입지할 것이라는 사실을 방증한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상황이 이런 만큼 이제 우리는 과학벨트의 충청권 유치를 넘어 충북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며 어떤 혜택을 누릴 수 있는지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충북의 실리를 챙기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과학벨트의 충청권 유치라는 점에서는 대전ㆍ충남과 공조하면서 중이온가속기와 기초과학연구원 본원이 들어서는 거점지구를 충북으로 유치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이날 "차제에 충북도는 충북의 요구를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며 충북실리론을 강조했다.

윤 위원장은 이어 이주호 장관과의 면담에 대해 "과학벨트 위원회가 5-6월에 입지선정을 마무리 할 예정으로 이 장관과는 5월중에 만나 지역의 의사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부와 과학벨트위원회가 과학벨트의 통합배치 원칙을 정한 만큼 가능한 한 충청권에 모든 것이 오도록, 특히 거점지구가 충북권에 올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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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