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재향군인회, 북한 3대 권력세습 척결 결의

제천서 2011년도 정기 전국총회 가져

  • 웹출고시간2011.04.17 14:26:1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한민국재향군인회 2011년도 정기전국총회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박세환)는 지난 15일 오전11시 제천시 청풍리조트 컨벤션홀에서 2011년도 정기전국총회(제59차)를 열고 북한 3대 권력세습 및 종북세력 척결을 위해 전 향군이 총화 단결해 강력히 대응할 것을 천명했다.

이날 총회는 박세환 재향군인회장,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전국의 향군 대의원, 향군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상 수여, 대회사(박세환 재향군인회장), 격려사(박승춘 국가보훈처장), 결의문 낭독(채수민 청주시회장)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박세환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난 해 발생한 북한의 천안함 폭침사건과 연평도 포격도발은 국가안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운 사건"이라며 "이는 그 동안 퍼주기식 대북지원이 포탄이 돼 돌아온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북한은 어떤 경우에도 핵무기를 포기하거나 개방·개혁을 하지 않은 채 김정일 세습체제를 정착시키고 그들의 정권을 유지하기 위해 수백만 인민들이 희생돼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을 무도한 집단"이라고 지적했다.

박 회장은 "6.25이래 최대의 안보현안이었던 전시작전권과 한미연합사 해체연기를 한미양국이 합의하는데 우리 향군이 결정적 역할을 해왔듯이 2011년에는 종북좌파를 척결하는데 향군의 전 역량을 경주해 나가자"고 역설했다.

또한 향군 전국 대의원 명의로 채택한 결의문에서 "850만 전 회원이 일치단결해 북한의 3대 권력세습, 종북세력 척결을 위해 강력 대응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포상은 단체표창으로 대통령 표창(5개회), 국무총리 표창(4개회), 국가보훈처장 표창(4개회), 재향군인회장 표창(22개회)과, 개인 훈·표창으로 국민훈장(3명), 국민포장(5명), 대통령 표창(9명), 국무총리 표창(11명), 국가보훈처장 표창(53명), 향군 대휘장(1명) 등이 수여됐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