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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3.30 17:50:5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대 생활관이 몸이 아픔 학생을 위해 죽과 미음을 제공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감기몸살이나 장염 등으로 몸이 불편한 학생을 위해 죽이나 미음을 제공하고 MT등으로 행사를 떠나는 학생들을 위해 쌀과 김치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는 대학이 있다.

충북대 학생생활관(관장 김흥태)은 3월부터 몸이 불편해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것을 알고 식사시간 30분전에만 식당으로 연락을 주면 영양죽이나 미음을 끓여 제공해 주고 있다.

학과 M.T를 가게 돼 생활관에서 식사를 못하게 된 학생들이 별도의 경비를 들여 쌀과 부식을 구입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해 학생들에게 김치와 쌀을 제공하고 있다.

이재영 영양사는 "몸이 아프고 식욕이 떨어져 식사를 거르면 신체기능이 떨어지고 면역력도 약해져 회복기간이 더 느려지므로 부드러운 음식 섭취로 소화기능을 빨리 회복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며 "단체급식을 하는 생활관 특성상 죽을 끓여내는 일이 다소 번거롭긴 하지만, 학교에 학생들을 맡기고 늘 자식 걱정에 노심초사하는 부모님들의 걱정을 다소나마 덜어주고 학생들의 건강을 돕고자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충북대 생활관은 모두 2천721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2인1실로 운영되고 있고 154명 규모의 외국인전용 유학생생활관(양현재)을 보유하고 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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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