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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1년만에 한돈에 4만원 가까이 올라

매입가도 판매가와 비슷하게 상승…당분간 오를 듯

  • 웹출고시간2011.03.24 18:44:4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리비아 사태의 장기화가 우려되고 중동 지역의 시위 확산으로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지속 되면서 금값이 다시 뛰고 있다.

지난 23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4월 인도분 금값은 온스당 1.2달러 오른 1427.6달러에 마감했다.

은값도 금값에 연동해 상승했다.

은 6월물은 26.8센트 오른 36.269달러에 마감됐다.

국제시세가 이처럼 뛰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국내 금값도 덩달아 치솟고 있다.

최근 1년 사이에 매입가 판매가 모두 1돈(3.75g)에 4만원 가까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금매입전문회사인 순금나라에 따르면 지난 23일 현재 금 판매가는 1돈에 21만3천400원이었다.

이는 지난해 이맘때 17만5천원 보다 무려 21.9%가 올랐다. 금액으로는 정확하게 3만8천400원이 상승했다.

금매입가도 판매가와 마찬가지로 크게 올랐다.

지난 23일 금매입가는 1돈에 18만9천원으로 지난해 이맘때 15만원 보다 26%(3만9천원)가 뛰었다.

순금나라 관계자는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지속되면서 금값이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다"며 "이러한 오름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 같다"고 말했다.

금값이 오르면서 돌잔치때 돌반지를 하는 풍습은 사라진지 오래고, 대신 현금으로 돌축하를 하는 경향이 뚜렷해 지고 있다.

회사원 A(32)씨는 "얼마전 직장동료 아이의 돌이었는데 금값이 한돈에 20만원이 넘어 대신 현금으로 했다"고 말했다.

금값이 오르고 있지만 거래는 오히려 한산하다는 것이 금은방업계의 설명이다.

청주시내 한 금은방 관계자는 "금값이 오르니 찾는 이가 적어진데다 더 오를 것이라는 심리때문에 팔려는 사람이 거의 없어 거래는 매우 한산한 실정"이라고 했다.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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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