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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상장사 25일 '주총데이'

어보브반도체 등 코스닥업체 몰려
키코 손실메운 심텍, 현금배당 계획

  • 웹출고시간2011.03.10 21:37: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정기주주총회 시즌을 맞아 충북도내 상장사들도 잇달아 주주총회를 열거나 준비 중인 가운데 오창과학산업단지 상장사들은 오는 25일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상장사 주주총회 일정을 살펴보면 지난 2일 에이스디지텍이 오창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4일 파캔OPC가 충북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어 18일 자화전자가 청원군 북이면 소재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하며 미래나노텍이 24일 오창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연다.

주총데이인 25일에는 청주산단 내 심텍을 비롯해 에코프로와 메디톡스, 어보브반도체, 바이오톡스텍 등 오창산단 내 코스닥 상장사들이 주주총회를 동시에 개최한다.

공장을 오송생명과학단지로 이전 중인 메타바이오메드는 가장 늦은 이달 31일 오송 신공장에서 첫 주주총회를 개최하게 된다.

각 사별 주요 안건으로는 임원선임과 사업목적 변경, 임원 및 감사의 보수규정 등이 대동소이하게 다뤄질 예정이다. 심텍의 경우는 그 동안 키코 손실에서 벗어나 올해 주당 170원의 현금 배당을 계획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전국적으로도 25일은 주총데이로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12월 결산법인 정기주총 개최일정 및 부의안건 중간집계'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선 LG, KB금융지주 등 116개사가 25일 주총을 연다. 코스닥시장에서도 244개사가 이날 주총을 열 계획이다.

/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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