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신승훈, 한걸음 한걸음 日공략

‘발라드황제’벗고신인자세로접근‘극효’

  • 웹출고시간2007.03.12 23:30: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신승훈의 ‘스텝 바이 스텝(Step By Step)’ 전략이 일본 대중음악 시장에 먹혀들고 있다.

7천명(2004년 10월)→1만1천500명(2005년 8~9월)→1만7천900명(2007년 3월). 일본 첫 공연 이후 2년5개월 만에 관객이 두배 이상 증가했다.

신승훈이 3일 나고야 아이치현예술회관(2천500석), 5~6일 오사카 페스티벌홀(2회 공연 5천400석) 공연에 이어 10~11일 오후 6시 도쿄 국제포럼 A홀(2회 공연 1만 명)에서 마련한 ‘더 신승훈 쇼 2007 인 재팬‘ 공연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2005년 7월 데뷔 싱글(29만장 판매)을 시작으로 2005년 8월 정규 1집(27만장), 지난해 4월 두번째 싱글을 발표하며 음악과 공연으로 승부한 결과다. 일본에서는 한국에서 공고히 쌓은 ‘발라드의 황제’란 영광된 타이틀을 버리고 신인과 똑같은 자세로 차근차근 단계를 밟고 있다.

신승훈의 소속사인 도로시뮤직의 배성우 대표는 “처음 일본 진출을 할 때 돈 버는 게 목적이 아니었다”며 “첫 공연 때 개런티를 받지 않을테니 한국 스태프가 전원 참여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90명의 스태프가 이곳에 와 완성도 높은 공연을 펼친 게 잘 끼운 첫 단추였다”고 평가했다.

올해 하반기부터 신승훈의 일본 시장 공략은 공격적이 된다. 도시바 EMI와 음반 유통 계약 종료에 이어 일본 유명 스타들이 대거 소속된 굴지의 에이벡스사의 레이블 티어브릿지와 2년 계약에 합의, 세부 사항을 조율중이다. 에이벡스사는 각각의 팀들을 산하 레이블로 독립적으로 운영중이며, 티어브릿지에는 하마사키 아유미, 에브리 리틀 씽, 글로브 등 유명 뮤지션이 소속돼 있다. 7월 발표할 세번째 싱글, 9월 정규 2집부터는 이 음반유통사를 통해 J-POP으로 침투할 예정이다.

또 그간 일본 매니지먼트사가 없었던 신승훈은 1월 다카오 요시다 씨가 대표인 엔터테인먼트사 프리미어 미션에 둥지를 틀어 2년간 체계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이미 그의 활동을 위한 차량도 공급된 상태다.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