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기가 막히는' LG하우시스 주가

건설경기 침체 속 경영실적 양호
2년새 주가 바닥…투자자들 '한숨'

  • 웹출고시간2011.02.28 19:19: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LG하우시스 주가 흐름도

국내 최대 건축장식자재 기업인 LG하우시스가 별다른 악재가 없는데도 주가가 바닥을 치는 바람에 속병을 앓고 있다.

특히 투자자들은 분할당시 LG화학의 주가와 현재 주가를 비교하면서 온라인에서도 상대적 박탈감에 대한 신세한탄과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LG하우시스는 지난 2009년 LG화학에서 분할당시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11만5천원대를 유지했고 당시 LG화학의 주가도 14만 1천원대로 큰 차이가 나지 않았다.

분할이후 상황은 극과 극이었다. LG하우시스는 13만원대를 정점으로 하락세가 이어지다 급기야 올해 들어서는 연중 최저점이 연일 무너지며 7만2천원대까지 밀려났다.

반면 LG화학은 상승세를 계속 이어가 한때 40만원대를 넘나들다 현재는 37만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2년 사이 불과 3만원대 차이가 5배 차이로 하늘과 땅처럼 벌어진 것이다.

그러나 LG하우시스는 건설경기 침체 속에서도 지난해 매출액 2조2천421억원과 영업이익635억원, 당기순이익 401억원을 기록하는 등 경영실적은 크게 나쁘지 않은 상황이다.

또한 고기능소재·부품 사업의 선전과 해외매출 증가 등의 영향으로 매출과 수익성 면에서 도 성장한데다 최근 중국 우시시에 투자를 결정하는 등 호재도 있었으나 주가는 요지부동 이다.

이를 놓고 투자자들은 도대체 바닥이 어디인지 알 수가 없다며 주가추세를 보면 도저히 LG화학에서 분사된 회사라고 볼 수 없을 정도라고 한숨만 쉬고 있는 형국이다.

이에 대해 LG하우시스 관계자는 "건설경기가 침체된 상항이라고 하지만 실적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고 계획됐던 국·내외 투자가 정상적으로 진행 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도 답답한 실정"이라며 "올해 정상괘도에 오른 고기능 소재 쪽에서 성과를 기대하고 있는 만큼 하락세가 계속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인진연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