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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오송역 개통 100일…하루 이용객 3천명 육박

주차공간 부족 과제…8일 승차권 구매땐 선물

  • 웹출고시간2011.02.07 20:08: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KTX 오송역 1일 이용객이 개통당시보다 3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KTX 오송관리역이 7일 오송역 개통 100을 맞아 이용객 증가추이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개통 당시 하루 이용객은 900명으로 1천명을 밑돌았다.

그러나 개통 100일을 앞둔 현재 2천600명을 기록하면서 이용객이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이같은 증가추세로 나갈 경우 연내에 하루 평균 이용객이 4천명을 넘을 것으로 오송관리역은 내다봤다.


지난 100일간 이용객이 가장 많았던 날은 지난해 마지막날로 3천506명이 이용했다.

반면 이용객이 가장 적은 날은 개통 이틀째인 지난해 11월2일로 900명을 겨우 넘었다.

요일별로는 금요일과 토요일이 가장 많았고, 화요일과 수요일이 가장 적었다.

시간대별로는 출근시간대인 오전 7시대가 가장 많았고, 이어 오전 6시대, 오후 5시대, 오후 2시대 순으로 집계됐다.

상·하행선별로는 상행선이 전체 이용객의 35%를 차지했고, 하행선 이용객이 65%로 하행선이 2배 가까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개통초반 문제가 됐던 오송역 표지판 등은 국토해양부가 특례조항을 신설해 추가설치할 정도로 상당 부분 개선이 이뤄졌다.

그러나 역사 주변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한 무질서한 주차 등은 오송역이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았다.

오송역은 개통 100일을 맞아 8일 오전 10시 정각에 승차권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기념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송역 관계자는 "개통전 코레일 연구원 전망에는 이용객이 못미치고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이용객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며 "올해안에 4천명은 무난히 넘어설 것 같다"고 밝혔다.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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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