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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4.12 14:55: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일본인들이 많이 기르는 관상어 중에 코이라는 잉어가 있다. 이 잉어를 작은 어항에 넣어 두면 5∼8센티미터 밖에 자라지 않는다. 그러나 아주 커다란 수족관이나 연못에 넣어 두면 15∼25센티미터까지 자란다. 그리고 강물에 방류하면 90∼120센티미터까지 크게 성장한다.코이는 자기가 숨 쉬고 활동하는 세계의 크기에 따라 작은 코이가 될 수도 있고, 대어(大魚)가 되기도 하는 것이다.

리더의 꿈이란 코이라는 물고기가 처한 환경과도 같다. 더 큰 꿈을 꾸면 더 크게 자랄 수 있다. 우리의 꿈에 크기는 누구나 제한을 받지 않는다. 성공하는 삶은 항상 커다란 꿈과 함께 시작되며 꿈이라는 밑천은 바닥을 드러내는 일이 없으며, 계속 도전하도록 열정을 분출하는 무한의 에너지는 바로 파워스피치를 통해 가능하다.

유능한 파워스피치 원하면 정보공유는 마땅하다. 비록 사해와 갈릴리 호수의 문제처럼, 정보도 공유되지 않고 한 곳에만 있는 경우에는 페기 처분할 수밖에 없는 정보가 된다. 누가 자신의 정보를 보고 평가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상대가 가진 정보와 자기가 가진 정보를 비교해 봐서 유익을 가질 수 있는 경우가 되어야 한다. 자신의 정보만 중요히 간직하고 그것을 공개하지 않고 끌어안고 산다면, 그 때부터 스피커는 자신의 정보는 퇴색하게 된다는 것이다. 즉 정보는 흐르는 물과 같아서 썩지 않도록 항상 흐르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좋은 정보가 있다면 객관화가 되는 지 아닌 지에 대해서 사전에 공유할 필요가 있다.

또한 파워스피치는 대화식으로 풀어가며 많은 청중에게 친구에게 하듯이 자기의 뜻을 이해 시기는 어려운 것이다. 그러나 말이란 듣는 사람과 말하는 사람과의 일대일 관계이다. 그래서 오히려 청중을 모두 듣게 하고, 자신의 의사를 전달하기 위해서 소리 높여서 외치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 스피커(Speaker.話者)의 말은 청중에게 전달하는 것은 마이크와 스피커라는 음성 도구이다. 그러므로 스피커는 웅변이나 절규하는 듯한 어조가 아니라, 친구와 대화하듯이 자연스럽고 평소의 어조와 리듬을 가지고 말하는 것이 유익하다. 우리는 목소리가 큰 사람이 이긴다는 비논리적인 말에 길들여져 왔다. 큰 소리로 말하면, 상대에 대한 설득보다는 상대에 대한 경쟁심과 불필요한 감정을 살 필요가 있다. 따라서 스피커는 청중의 규모에 맞춰 목소리의 크기를 알맞게 조절할 줄 알아야 한다.

파워스피치 중에서 가장 자연스럽고 청중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가장 원활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은 개요서에 의한 스피치이다. 개요서란 스피치의 개요, 즉 주요 아이디어와 세부 내용의 골자만을 간결하게 적어둔 미완성 스피치 대본을 의미한다. 준비 개요서에 의한 스피치는 청중과 시선 교환이 자유로울 뿐만 아니라, 파워스피치의 골격에 곧바로 살을 붙여서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이끌 수 있으므로 생동감과 현장감이 있다. 또한 자연스러운 제스처를 사용할 기회도 많아지게 되며, 특히 언어의 구사 범위를 넓혀준다는 장점이 있다. 준비 개요서를 가지고 꾸준하게 연습하면 자신의 아이디어를 다양하게 표현 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

평범한 사람도 기적을 일으킬 수 있는 스피치 스킬은 다음과 같이 생활을 해보자. 의심은 천천히 하며 믿기는 빨리하고 비난은 천천히 하며 칭찬은 빨리하자. 인신공격은 천천히 하며 보호는 빨리하고 자기를 나타내기는 천천히 하며 덮어주기는 빨리하자. 싸우기는 천천히 하며 참기는 빨리하고, 비평은 천천히 하며 감사하는 빨리하자. 또 받기는 천천히 하며 주기는 빨리하고 갈라서기는 천천히 하며 합하기는 빨리하고 수수방관은 더욱 천천히 하며 돕기는 더 빨리하여 특히 화내기는 천천히 하며 용서는 빨리하자

스피커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훈련을 통해 습득되며 훌륭한 스피커가 될 것을 결심한다. 스피커는 자기가 속한 집단 구성원 모두의 이익을 도모하고, 섬기고자 하는 동기에서 발휘되어야 하며 스피커는 언제나 비전과 함께 시작된다. 또한 집단 구성원에 친숙한 이미지를 개발하고 집단 구성원과의 의사소통을 원활히 하여 늘 파워스피치를 통해 성공을 이끈다. 샐리 버거의 말이 생각이 난다. "앞서가는 비결은 출발하는 데 있다."

글/이 창 호(李 昌 虎 46세) 교육학박사/ 이창호스피치대학 학장/ 국제라이프코치인증협회 대표코치/ 스피치지도사국내 1호/ 한국스피치코치협회 회장/ 스피치달인의 생산적 말하기 저자 (www.speech.ac)

출처: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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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