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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1.30 14:29:1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 중증장애인들이 오는 3일 서울 경복궁과 청와대 나들이에 나선다.

이번 나들이는 보은군 장애인연합회(회장 김성천) 주관으로 추진되며 시각장애인 20명, 농아 장애인 20명, 지체장애인 45명, 곰두리 봉사대 4명이 참가한다.

중증장애인을 위한 나들이 행사는 이들의 정서지원과 재활의지를 높이기 위해 연합회에서 연 1회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4회째를 맞았다.

장애인연합회 관계자는"중증장애인들이 실외 활동에 대한 욕구는 많지만 이동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어 집 밖에서의 활동이 저조할 수밖에 없는 형편"이라며"이런 중증장애인들의 정서함양과 재활의지를 높이는 차원에서 바깥세상과 접촉할 수 있는 문화유적 나들이를 계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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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