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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 자살대책 마련 촉구

"정부·국회, 광역형 정신보건센터 예산 반영해야"

  • 웹출고시간2010.11.01 19:24:4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경실련과 충북경제사회연구원은 1일 자살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를 보건복지부와 국회, 지역 국회의원실에 전달했다.

충북경실련은 성명서에서 충북의 자살률이 급증해 전국 3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정부나 지자체가 무사안일한 대응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경실련은 양승조 국회의원이 배포한 보도 자료를 인용, "지난해 충북의 자살률은 충남과 강원에 이어 전국3위로 나타났으며, 최근 3년간 자살증가율은 무려 30.7%에 이르고 있다"며 "자살사망자수가 전년도에 비해 110명이나 급증, 자살문제가 매우 위험한 수위에 이르렀고, 도내 65세 이상 노인인구 자살사망자수도 최근 3년간 꾸준히 증가, 전국2위라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경실련은 또 "결국, 충북의 경우 광역형 정신보건센터를 운영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예산지원을 신청했으나 기각됐고, 청주시의 경우 2008년도 자살사망자수가 166명이고 매년 자살사망자수가 급증하고 있으나 표준형 정신보건센터조차 운영하지 않는 어처구니없는 행정을 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경실련은 국회와 정부에 대해서도 "충북도 광역형 정신보건센터가 조속히 설치·운영될 수 있도록 내년도 예산에 반드시 반영하라"고 요구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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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