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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회 충북도민체전 21일 개막…학생부 시범경기 신설

청주시 3연패 달설 여부 관건...최장 1위는 청주시가 독식

  • 웹출고시간2010.10.19 17:42: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49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21일 개막한다.

옥천군 개최로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도내 12개 시·군에서 4천400여명(일반부 3천854명, 학생부 614명)의 선수가 고장의 명예를 걸고 출전하는 이번 체전에서 청주시는 2008~2009년에 이어 3연패를 노린다.

이번 도민체전은 처음으로 학생부 4개 경기가 시범종목으로 치러지며 일반부는 정식 22개, 시범 2개 등 모두 24개 종목으로 나눠 열띤 경쟁을 펼친다.

개회식은 21일 오후 6시30분부터 옥천군 공설운동장에서 열리며 종목별 경기는 옥천·청주·청원·보은 등 30개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지난 1962년 시작된 충북도민체전에서 종합 1위의 성적을 가장 많이 기록한 시·군은 청주시로, 2회 대회를 시작으로 총 29회를 독식했다.

다음으로 청원 7회, 음성·충주 각 2회, 제천·보은·진천 각 1회씩 종합 1위를 달성했다. 12개 시·군 가운데 청주·충주·제천시와 음성·보은·진천군 등 6개 시·군만이 1위의 기쁨을 맛봤다.

자연재해로 대회가 열리지 못했던 해는 78~80년까지 3년간으로 78~79년은 심한 가뭄으로, 80년은 우기로 각각 진행되지 못했다.

2004년에는 종목별 채점 방식이 채택돼 종합순위를 가리지 않았다.

92년부터는 모범선수단상이 신설돼 진천·보은·영동군이 초대 질서·화합·우정상을 받았다.

도민체전 개최지는 청주, 충주, 제천시와 보은·옥천·영동과 음성·진천·괴산군 등이 각각 함께, 청원군, 음성, 단양, 괴산, 진천, 보은 등이 각각 독자적으로 대회를 치러냈다.

도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도민체전은 시범종목이긴 하지만 학생부 경기가 새롭게 신설돼 박진감 넘치는 대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청주시의 아성을 어느 지역이 무너뜨릴지가 관전 포인트"라고 말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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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