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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종합 12위…모범선수단 수상

전년보다 1계단 상승… 모범선수단 수상
김우진 등 3관왕 배출… 한국신기록 2개

  • 웹출고시간2010.10.12 20:13:4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이 91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순위 12위를 달성했다. 전년보다는 한 계단 올랐다.

충북선수단은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진주 등 경남 일원에서 열린 '91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42개·은메달 35개·동메달 55개, 2만8천281점을 획득해 최종 종합순위 12위를 기록했다.

충북은 폐막일인 12일 금메달 1개와 은메달·동메달 각 6개를 획득했다. 남대학부 축구 결승에 출전한 건국대가 광주 호남대를 2대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남일반부 야구와 여고부 하키 결승에 나선 건국대와 제천상고는 아쉽게 패했다. 배점이 높은 단체전 결승이라 아쉬웠다. 전날 종합순위 10위에서 12위로 하락한 원인이 됐다.

충북은 그러나 종합순위 면에서 전년보다 1계단 상승한 성과를 거뒀다. 전년 대회에선 금메달 33개·은메달 45개·동메달 53개, 3만1천63점으로 13위를 차지했다.

내용 면에선 더욱 알찼다. 충북은 종합득점 향상에서 전국 4위를 차지했다. 총점이 떨어진 것은 올해 배점 방식이 바뀐 까닭이다.

금메달 획득 순위에서도 전년 15위에서 10위로 5계단 상승했다. 폐막일에는 모범선수단을 수상했다.

종합입상종목에서는 육상-마라톤과 인라인롤러가 각각 1천175점과 1천972점으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조정(1천392점), 검도(1천372점), 카누(1천215점)는 3위를 기록했다.

한국신기록은 2개를 수립했다. 인라인롤러 여고부와 여일반부가 각각 3천m 계주에서 4분16초848과 4분16초167을 기록, 종전 기록을 갈아치웠다.

사이클 남일반부 4㎞단체추발과 여일반부 3㎞단체추발, 수영 남일반부(피승엽) 자유형 400m, 양궁 남고등부(김우진) 90m 등에서 대회신기록 7개가 나왔다.

16회 광저우 아시안 게임 국가대표들의 활약도 눈부셨다. 양궁 남고등부 김우진(충북체고 3)이 90m와 50m, 개인전에서 우승, 3관왕을 달성했다. 인라인롤러 여고부 안이슬(청주여상 3)도 1천m와 T300m, 3천m계주에서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안게임에는 출전하지 않는 제천시청의 강혜지도 체조 여일반부에서 3관왕(개인종합, 평균대, 마루)을 차지했다. 2관왕은 육상, 수영, 유도, 인라인롤러에서 각 1명이, 조정에서 3명이 배출됐다.

충북도체육회 관계자는 "순위 면에서는 전년보다 한 계단 상승하는 것에 그쳤지만 내용면에서는 풍부한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 체전에서 나온 성과와 문제점을 철저하게 분석, 경기력을 더욱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진주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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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